<인생이 무기력 할 때, 책을 읽어야 하는이유>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더니 걷잡을수 없게 확산되는 지금 체육시설들은 문을 닫고, 언제쯤에야 다시 열 수 있을지 아직 감도 안 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홈트레이닝도 가능하고,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우리가 살면서 책을 읽어야 하는이유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어휘력을 늘려 '말을 잘하게' 해준다.
인간은 소통의 동물입니다. 소통의 기본구조는 어휘,몸짓 등이 있는데요. 과거에는 몸짓으로 소통을 많이 했다고 하지만, 현재는 어휘 즉, 글쓰기 말하기 등으로 소통을 하는게 기본입니다. 평소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마주 할 때면 부러운 마음이 들거나 하신적 없으신가요?
과거의 저는 어휘력이 낮아, 말을 잘 못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현재에는 말을 잘 하는 편까진 아니지만, 못하는 사람은 더더욱 아닙니다.
말하는것은 타고난다고 생각했던 제가 말하는법을 높힐수 있었던 이유. 즉, 어휘력을 증가 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책읽기가 큰 몫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면, 읽을수록 더 많은 어휘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책을 계속해서 읽다보면 그 어휘들은 어느새 본인의 대화에 스며들게 됩니다.
어휘가 풍부하다는것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떠한 삶을 살던, 가진 사람의 장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적절하고 유창한 어휘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견해를 제대로 말할 줄 알게 된다는건 책읽기를 통하여 얻을수 있는 큰 이점주 ㅇ하나입니다.
기억력을 증진 시켜준다.
어휘력과 동일한 이유입니다. '글자'라는건 그림에서 진화된 산물입니다. 현재 우리는 [글자]와 [그림]을 별개로 구분하는데, 사실 글자와 그림은 둘다 형상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형상자체를 기억하는, [맥락 기억법]을 기본으로 합니다.
즉, 책을 읽음으로써 글자를 많이 보게 된다면 우리의 뇌는 형상을 기억하기위해 활동이 170%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뇌 운동이 활발해지면 세포가 운동을 하기 때문에 뇌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라는 기관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면서 기억력이 점차 좋아지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만약 소설을 읽는 경우에, 그 이야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이름과 특징 그리고 배경과 소설속에서 생기는 사건들을 기억하려고 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따로 노력하지않아도 소설을 읽는동안 뇌에서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기 위해서 신경접합부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기억력이 좋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직접 겪을수 없는 경험의 간접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우리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글을 쓴 '저자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것'과 같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나와 비슷하면서 전혀 다른 한 사람의 의식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인종의 사람, 모험가, 영웅, 비참한 인생의 주인공, 백마탄 왕자 자의 눈으로 현실세계 혹은 다른세계를 보게됩니다.
이것을 반복하다보면 당연하게 여겨졌던 현실세상을 다시 보게되고, 또한 자기 자신을 다시 볼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책은 내가 겪지 못한 상황과 내가 볼수 없었던 관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제일 쉬운길입니다.
내가 만날수 없었던 인물을 만나 대화하고, 개가 갈 수 없었던 장소를 탐험하며, 나와는 다른 관점에서 기존에 사건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이로인하여, 책을 읽은 우리의 머릿속은 더욱 넓고 큰 생각의 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무한하지않은 세상에서 내가 직접 겪을수 없는 일들을 경험 한다는것이 바로 독서의 크나큰 장점 중 하나 일 것입니다.
생각의 틀이 넓어지고, 세계관이 확장된다.
글이라는건 영상(영화)을 보는것과 달리 내가 눈으로 바라본다고하여, 본인에게 흡수되지 않습니다. 영상은 영상자체가 알아서 움직이고 나 자신은 보기만 하면 되지만.
글씨로 이루어진 책은 내가 직접 눈을 굴리고, 나도 모르게 뇌를 사용하여 흡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영상이라는 매개체는 나의 뇌 확장에 큰 도움을 주지않지만, 글로 이루어진 책이라는 매개체는 나의 뇌 확장에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얼마전 아는 동생네 집을 놀러간적이 있는데, 동생네에는 아이들이 둘이 있습니다.
집에 들어서니 두 아이들은 제가 온지도 모른체 TV속 펭수를 흠뻑 취해 있었습니다. 떼를 쓰던 아이들에게 영상물을 틀어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일시적으로 주의력을 빼앗아 조용히 시키기에는 편하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는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뇌의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어린시절에 '영상물에 노출되면 노출될 수록 지능이 낮아진다.' 라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세상은 스마트폰,유튜브 등으로 글보단 영상물에 더 노출되기 쉬운 세상입니다. 이럴수록, 우리는 책을 더 많이 접하게하고, 접해야만 합니다.
책읽기는 어린시절뿐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사고력을 높혀주기 때문에, 생각의 틀이 넓어지고 세계관이 넓어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마무리
우리나라는 OECD에 속한 국가중 노동시간을 2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긴 시간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때면, 일한 시간만큼 보상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퇴근을 하고 시간을 소비하고 싶어집니다. 시간을 소비한다는건 어떠한 목적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낭비가 되거나 투자가 됩니다.
운동을 하는것, 공부를 하는것, 책을 읽는것 등 이 모든것이 다 좋다는걸 알고 있지만, 우리는 하지 않습니다. 이 과정들은 머리가 아프고, 몸이 힘드니까요.
하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약간의 고통이 동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같은 이유로 책을 멀리 했었습니다. 학생일때는 놀고싶어서, 군인일때는 군복무 핑계로, 일을 할떄면 일이 힘들었다는 핑계로,,,,
'바쁘다,힘들다,시간이 없다.'등 둘러대면서 말이죠.
그러던 제가 코로나로 인해서 책을 읽기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신세계더라구요. 어린시야에서 조금이나마 어른의 시야로 바뀌어 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삶이란 '연속된 선택지를 결정 하는것' 입니다. 좋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참고 할 수 있는 힌트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한권의 책에는 얻어갈 힌트가 최소 한가지 이상은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읽으며 더 좋고 옳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정신력증가의 가장 기본인 책읽기를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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