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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블록체인이란? 이것도 모르면 망하지

by 노랭이노랭이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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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란?

 

비트코인 모르시는분 있나요?

뉴스에도 나오고 TV에도 나오고 주변사람들도 비트코인 비트코인 얘기하는데

이게 대체 뭔지 제대로 아시는분 있나요 ?

 

 

돈이 복사된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이게 왜 요즘 핫한지

전 세계에서 열광하는지 알아야 시대에 뒤쳐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코인정보가 아닌,

블록체인이란?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에 관련하여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비트코인  기본지식 >

1. 디지털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두두둥장

 

보통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할 때, 일반적으로는 신용카드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샀는지에 대한 내역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어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인지한 암호학자 데이빗 차움(David Chaum)은 1982년 BSTUP(Blind Signatures for Untraceable Payments)이라는 논문을 통하여 온라인 공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추적불가한 암호화폐를 세계 최초로 제안 했습니다.

 

 

그로부터 26년 뒤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비트코인(BTC)라 불리는 기존에 신뢰기관이 없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암호화폐를 발표하게 됩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겪은 후 금융기관의 비대화 , 권력화에 대하여 반감을 갖고, 이로 인해 중앙의 은행없이 동작이 가능한 탈중앙화 된 암호화폐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일반적인 경우에는 사용자들의 모든 거래 데이터는 금융사 중앙서버에 저장되고 관리되어 세밀한 추적이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중앙관리기관 없이 동작이 가능한 비트코인의 경우 탈중앙화되어 중앙서버가 없기 때문에 떨어질 수 있는 신뢰성과 안전성을 블록체인(block chain)이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대신할 메커니즘을 찾았습니다.

 

2. 비트코인의 기반이 된 기술 '블록체인'

디지털이라는 속성 특징상 암호화폐는 현존하는 귀금속이나 실물화폐에 비례해 불법 복제가 되거나 중복사용에 매우 취약 할 수 있었습니다. 즉, 1만원 가치의 전자화폐를 소유한 사람이 이를 쉽게 복사하여 2만원 혹은 그 이상의 화폐를 복사하여 사용 하기 쉽다는 얘기입니다.

 

이를 방지하고자 데이비드 차움은 은행으로 하여금 이러한 중복사용을 감시하게 했습니다.

 

< 기존 디지털 거래방식 >

 

1) 인출 - 사용자는 은행에 일정금액을 지불하여 그에 상응하는 암호화폐를 발급받는다.
* 예시) 싸이월드 도토리,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등

 

2) 지불 - 사용자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방문하여 암호화폐로 물건을 구입한다

 

3) 중복사용 감시 - 오프라인 매장은 은행에 이 암호화폐를 다시 실물화폐로 환전하거나 예금한다. 이때 은행은 암호화폐에 적힌 코드를 확인해 정품인지, 중복사용되지 않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 오늘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그리고 어플로 돈을 보내거나 인출하는것도 이와 같은 시스템이다.

 

 


 

이러한 감시를 할 수 있는 중앙화된 서버(은행)이 없는 비트코인은, 실시간으로 모든 거래 데이터들을 저장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기반합니다.

 

 

블록체인 내에서 비트코인(암호화폐)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가 은행을 대신하여 매시간 일어나는 거래 내역들을 관찰하고 이를 기록해 서로 공유하는것이 가능합니다.

 

 

< 블록(block)이란 >

 

블록은 전체 기간 중 일정기간의 거래정보를 기록한 하나의 덩어리를 뜻합니다. 이 덩어리(블록)들을 체인 형태로 연결하여 n십개의 컴퓨터에 동시 복제하여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 블록체인이라 불리는겁니다.

 

 

정보덩어리(데이터)를 체인형태로 연결하고 연결해서 중앙서버에 거래기록을 보관하지 않고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공개하여 정보(암호화폐)를 복제하거나 위조를 방지하도록 합니다. 
(모든 네크워크가 연결되어 있다고 보면된다.)

 

< 이더리움, 2세대 암호화폐 >

이더리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비트코인을 아시는분들이라면 이더리움도 모를리 없으실 겁니다.

 

 

비트코인을 잇는 이더리움은 2세대 암호화폐라 불립니다. 

2013년 19세의 러이사 출신 캐네디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에 의해 개발되엇습니다.

 

 

비트코인이 블록체인에 암호화폐 거래 내역만 저장한다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상 프로그램코드를 저장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코드 = 스마트계약 (Smart Contract))

 

 

일반사람들에게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블록체인과 스마트계약을 실생활에서 적용가능한 방법을 훌륭하게 보여준첫 사례까 바로 '크립토키티'라는 게임입니다.

 

 

크립토키티는 2017년 11월에 출시되어 디지털 고양이 수집-육성 게임입니다. 

일반 게임들과 다른점이라면 게임 내 상품이 블록체인에 저장되므로 사용자가 매입한 아이템(고양이)은 게임회사 서버가 망해 없어지더라도 블록체인 데이터 내에서 영원히 구매자 것으로 존재 하게 되는겁니다.

(위조,변조 절대 불가능)

 

때문에 크롭토키티에는 1만달러 이상의 고양이도 존재하고, 최근에는 10만달러 이상의 디지털 고양이가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2018년 4월 기준)

 

 

< 미래의 암호화폐 & 블록체인 >

애초 비트코인만을 위한 기반 기술로 고안된 블록체인 기술은 시간이 흐르면서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이 가진 큰 특징인

 

- 구성원(노드)간의 합의를 통한 탈중앙화

- 절대적인 투명성

- 위조, 변조 절대불가

- 효율적인 가용성

- 스마트계약 가능

 

등은 중계수수료가 최소화 된 P2P 직거래 시스템을 실현가능케 만들면서  라주즈,오픈바자,스팀잇과 같은 여러 서비스를 탄생하게 만들었습니다.

 


 

블록체인기술은 과거 줄기세포처럼 매우 유망하게 관심받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난제들 또한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극대화된 투명성으로 인한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야기할 수 도 있고, 불완전한 익명성 때문에 불법적인 거래를 통제하기 어려움 등 유행에 편승해 블록체인 만능주의를 외치는 것은 아직 섣부를 수 있습니다.

 

 

정부나 기업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단순하게 응용하기보다는 블록체인의 난제를 해결하는 기초연구에 보다 더 집중한다면 미래에는 이 블록체인 기술과 핀테크 기술이 합쳐져 엄청난 서비스가 개발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에 관련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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